전기차 충전기 가이드
전기차 충전기 설치, 견적 전에 확인할 것
충전기 자체 가격보다 설치 조건에서 견적이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분전반에서 충전기까지의 거리와 지금 전기 용량이 충분한지가 관건입니다.
견줘는 금액을 정해 드리지 않습니다. 같은 조건이어도 업체마다 다르고, 저희가 범위를 제시하면 그 숫자에 맞춰 견적이 쓰이게 됩니다. 대신 무엇이 금액을 가르는지, 견적서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알려드립니다. 실제 금액은 여러 업체에게 직접 받아 비교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견적이 갈리는 이유
전기 용량이 충분한가
지금 계약전력으로 감당이 안 되면 증설이 함께 필요합니다. 이 경우 전기 공사 비용이 따로 붙습니다.
배선 거리
분전반에서 충전기 자리까지 거리가 멀수록 배선·배관 작업이 늘어납니다. 벽을 타는지 땅을 파는지도 다릅니다.
완속인가 급속인가
가정은 대부분 완속으로 충분합니다. 급속은 설비도 전기 용량도 훨씬 커집니다.
보조금 대행
지원 사업 신청을 업체가 대행하는지, 보조금을 미리 빼고 차액만 받는지 확인하세요.
설치 장소
단독주택·아파트·상가에 따라 필요한 동의 절차가 다릅니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협의가 필요합니다.
견적서에서 확인하세요
- ☐전기 증설이 필요한지, 필요하면 그 비용이 포함인지
- ☐배선 거리와 배관 방식이 견적서에 적혀 있는지
- ☐보조금 신청 대행 여부와 예상 지원 범위
- ☐충전기 제조사와 보증 기간, 고장 시 대응
- ☐철거·폐기물 처리가 견적에 포함인지, 별도인지
- ☐실측(현장 확인) 후 금액이 바뀔 수 있는지, 바뀐다면 어느 범위까지인지
- ☐하자보증 기간이 몇 년이고 문서로 주는지
- ☐결제 조건 — 계약금 비중이 지나치게 높지는 않은지
- ☐사업자등록번호 (홈택스에서 휴·폐업 여부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 ·현장 전기 용량을 확인하지 않고 금액부터 확정하는 곳
- ·보조금을 확정된 것처럼 말하는 곳 (심사·예산에 따라 달라집니다)
- ·현장을 안 보고 전화만으로 금액을 확정해 주는 곳
- ·계약을 오늘 해야 이 가격이라며 재촉하는 곳
- ·견적서를 문서로 주지 않고 말로만 알려주는 곳
- ·계약금부터 크게 요구하는 곳
용어 풀이
- 완속 충전
- 가정용으로 흔히 쓰는 방식입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설비가 간단합니다.
- 급속 충전
- 짧은 시간에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전기 용량과 설비 규모가 큽니다.
- 분전반
- 차단기가 모여 있는 상자입니다. 여기서 충전기까지 선을 끌어옵니다.
직접 비교해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몇 가지만 답하시면 여러 업체가 금액이 적힌 제안서를 보내드려요.
전화번호는 업체에 넘어가지 않고, 요청은 무료입니다.